처음 집을 보러 다닐때는 전반적인 구조만 보았기에.. 이런저런 것들을 그냥 넘겼는데..
막상 계약하고 다시 집을 보러 왔을때, 주방의 싱크대와 함께 가장 눈에 거슬렸던 것이등박스였어요.
도통 정을 줄 수 없는.. 폐허스러움;;;;;
그래서.. 또..제 나름대로(?) 손을 대보았어요..
예산에 크게 넣을 수 없는 부분이라... 가지고 있던 것을 최대한 활용했기에..
주방처럼 하고 싶었던.. 내츄럴, 빈티지 조명과는 다소 거리가 멀어진 듯 하지만..
그래도 작업전보다는 나아졌기에 스스로는 별 4개쯤 주고 싶네요...
[ 작업 내용 ]
1. 기존 거실등..모두 철거 (형광등은 버리고.. 중앙등은 베란다에 활용할 생각..)
2. 등박스 몰딩, 거실 몰딩과 같이 페인팅 ( color: 화이트 + 옐로우 조색제 )
3. 등박스 안쪽 12t 미송합판 덧대줌. ( 이거 하다 죽을뻔~~;;;; )
4. 예전집 주방에 달았던 샹들 중앙에 설치.
5. 다있소(천원샵) 바구니와 사기소켓으로 주변부등 5개 만들어서 설치.
[ 작업 비용]
12t 미송합판 2장/ 각 14,000원씩. + 패널효과 홈켜기 10,000원. = 39,000원
바구니 5개/ 각 2,000원씩 = 10,000원
사기소켓/ 각 1,300원씩 = 6,500원
total: 55,500 원
사실 전구가.. 일반 알전구면 모양은 더 이뻐요 ^^
전기세 벌벌떨면서 사는 건 아닌 거 같아서 저녀석을 끼웠지만.. ;;
+++++++++++++++ 작업전 모습 ++++++++++++++
과정사진에 사기소켓이 빠졌는데.. 주방 빈티지 조명 만들때 썼던 것이랑 동일한 거예요 ^^ (http://blog.naver.com/vidro7/140044724155)
플라스틱 소켓보다 천원쯤 비싸지만.. 요거이 좀 더 안전하다지요 ^^
2008.01.02. 제 블로그 원글은 아니지만 카페에 올린것이 '생활의발견'에 소개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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