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갈루마 리조트로 가는 배 안에서 만난 사람들.. 앞에서 ( + 누르기 ) 이어지는 모튼섬의 탕갈루마 리조트로 가는 페리안에서 만난 사람들.. 여행지에 아무리 멋진 풍경이 존재한다 해도. 함께 그 느낌을 공유할 사람들이 없다면... 이국땅에서 즐거워하는 내 모습을 봐주는 사람들이 없다면. 그거야 말로. 앙꼬 없는 붕어빵이 아닐지 ... . :) 페리의 2층 간판 쪽에 위치한 의자에 있는 사람들. 우린 1층의 선내에 자리를 잡았지만. 달리는 배에서 볼 수 있는 호주의 파란 하늘과. 여유가 가득한 여행자들의 얼굴을 보기 위해 올라갔던 2층. 누군가는 집중해서 카메라 셔터를 눌러댈때 저리 밝은 표정으로 웃어주고. 손을 흔들어 준다. :) 바람에 날리는 금빛 머리칼과 선핑크빛 상의 너머 짙푸른 바다와의 조화. 까치발을 들고 아랫쪽을 내려다보는 아이도 보이고. .. 더보기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 48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