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유쾌해지는 디자인 생활 소품- 필론 물고기모양 피쉬펜(FISH PEN )
이 펜을 받아 들자마자 , 프랑스 사람들 답다는 생각이 뇌리에 스쳤다.
퐁피두 센터에서 화려하고, 감각적인 현대미술작품들을 볼 때 들었던 첫 느낌과 같이..
산뜻한 레드컬러에 선도가 살아있는 물고기의 눈 ^^ ㅎㅎ
이 부분만 보았을 때.. 얘가 과연 무엇일까..하는..
호기심이 저절로 드는 디자인 :)
투명한 지느러미 뚜껑부분을 보고서야 알아챘다.
이 녀석이 볼펜이라는 것을..ㅎㅎ
2007년에 이어 2008년에도 다음 우수블로거로 선정되고.. . 블로그 부문 어워드 최종 후보에 올랐던.. 기분좋은 추억.
그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다음에서 제작해 보내준 명함과,
"최유리의 멋밋맛'이 가죽 부분에 새겨진 개인 다이어리, 그리고 블럭형 일일 달력 .
요즘 참 잘 애용하고 있다 :) - 늦었지만 다음 관계자분들 감사드려요 ^^ -네이버에서 인사하는 건 센스가 좀 고쟁인건가? ;; -
개인적인 책 작업에 들어갈 아이디어가 떠오를때 마다
손에 딱 잡히는 크기의 다이어리라.. 메모하기가 , 또 보관하기가 좋고.
눈에 잘 띄고 잡기 편한 볼펜이 필요했는데..
앞으로 자주 내 손에 잡힐 물고기 ㅎㅎ
미싱 책상 한 켠에 두고 쓰려고 대충 꼽았는데..
대충 꼽아도.. 멋스럽고.. 눈에 잘 띈다.
필기감 테스트.
볼륨감 있는 윗쪽과 달리 아랫쪽은 얄상하게 되어
잡기는 편한데.
개인적으로 난 굵은 볼펜심을 좋아한다.
요건 중간정도의 볼펜심이고. 필기감도 나쁘진 않은데,
굵은 심도 옵션으로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ㅎㅎ
최근 오랫동안 명동을 나가지 않아.
명동에서 필론 매장을 직접 보진 못했지만.
명동 매장을 다녀온 사람들은 구경만으로도 참 즐거웠다고 하는 필론.
내가 필론을 처음 알게 되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던 것은..
크지 않은 크기의 후추밀이 필요해서..
이러저리 상품 검색을 하던 중이었는데.
요 녀석들을 보고 한참 웃었던 기억이..
6개의 후추밀 중에 까만 저 아이. 아프리칸이 유독 귀엽더라는 ㅎㅎ
사무용품, 유아용품. 모두모두 독특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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