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기 쉬운 심플 테이블 클로스 & 코팅방수 브라운 린넨, GARDEN시리즈
가을 트렌치코트는 제대로 입어보지도 못했는데,
겨울 코트를 입어야만 외출할 수 있을 정도로..
쌩하니 불어드는 겨울기운;;
언제나 그렇듯이 침실쪽만 잠깐 잠깐 보일러를 돌리고.
거실과 주방은 덧신과 두툼한 실내복으로 버텨보는 중 :)
휑하니 추워보이는 거실테이블.
초보답게 심플하게 테이블 클로스 하나 만들어서 덮어주니.
그래도 마음의 온도가 3도쯤은 올라가는 듯 하다.
구김도 사랑스러운 린넨원단 사방만 말아박기 드르륵 해주고.
초보답게..쉽게..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방법 모가 있을까..
잠시 골똘히 생각하다...
나답게.. 그냥 감색 짜투리 린넨천 길게 잘라 끝쪽 올들을 풀어준 후.
레드 스티치로 듬성듬성.
쉽다..ㅎㅎ
그렇지만. 100프로 핸드메이드. 나만의 테이블 클로스니까..흠흠
심플해서 좋다.
사실은 만들기 쉬워서 더 좋다.^^;;
요 린넨은 다이마루 원단이랑 같이 써보려다가
아직도 못쓰고 있는 손바닥 원단.
겨울이지만. 이 컬러. 나쁘지 않네 :)
유리's 식탁.
작업테이블.
어쩌면 조만간 이 책상에서 기획회의를 하게 될지도..ㅎ
GARDEN시리즈 테스트해본다고 구석마다 콩콩 박아넣은 린넨 테이블매트 도 깔아보고
새장안의 새는 밖의 자유가 그립겠지만.
저 모티브는 참 예쁘단 말이야..
제법 잘 어울리는 나무 모티브.
NV100HD로 찍었는데, 위에꺼보다 더 잘나왔다..ㅎㅎ
따끈따끈 코팅방수 브라운 린넨
처음 사진 작업을 할 땐 방수인줄도 모르고.
린넨 치고는 광택이 있고, 좀 뻣뻣하다 했는데..
무식이 죄 ;;;;
네스홈 포토그래퍼로 활동하게 되어서..
새로운 원단을 제일 먼저 받아볼 수 있게 된 거..
정말 행복하다.
좋은 기.회 주신 분들께 감사 또 감사 .
카모메식당..
아니 유리메식당..:)
보라님의 센스 덕분에 건진 사진 :)
이 원단으로 나는 무얼 만들까...? ^^
필요한 게 있긴 한데..
실력이 한 참 뒤로 따라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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