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밥 활용해서 간단한 브런치 먹기 ]
밤이되야 그나마 좀 시원해지는 요즘..
주말엔 특히 올빼미 체질이 되어.. 늦은 취침을 하고.. 일요일 모처럼의 늦잠을 즐길 때가 많이 있어요.
이번 주 토요일 두번째 자전거 라이딩을 즐겼고,
일요일.. 좀 여유있게 자고 10시반쯤 일어났어요 ^^;;
눈뜨자마다 밀려오는 배고픔..;;;
전날의 찬밥 한그릇 남아있길래.. 간단한 밥부침개 ? 밥까스를 만들어서
그린샐러드와 함께 브런치를 즐겼어요 ^^
살짝 나른한 일요일만의 정서도 함께요...^^
케첩을 좀 이뿌게 뿌렸어야 하는데..잠이 덜깨서...ㅎㅎㅎ
[ 남은 찬밥 한공기로 제법 든든한 밥까스 만들어 먹는 과정 ]
요렇게 만들어진 상태에서.. 돈까스소스나, 케첩, 칠리소스 등 취향에 맞는 소스를 뿌려서 큰 접시에 담아내고,
최근 저의 버닝푸드, 그린샐러드를 곁들이로 놓아서 쥬스 한잔과 함께 냠냠~~ ^^
스테이크소스.돈까스소스.. 첨가물 안들어간 것으로 다시 마련하려고 버렸더니..
집에 있는 소스가 케첩과 칠리소스...ㅎㅎ 머 어때요.. 다 맛있던걸요..ㅎㅎ
샐러드 옆에 담을 때, 양상추 잎 자체를 그릇으로 사용하면 좋더라구요 ^^ 저도 최근에 배운 거..^^
요건 지난 주 어느날, 저 혼자 먹던 점심 사진인데요..
이 날의 그린샐러드에는 느타리버섯을 넣었었어요 ^^
그린샐러드는 맛있는 올리브유와 와인식초나 과일식초 소금만 있어도 상큼한 소스를 만들 수 있고,
물에 잠깐 담궈 매운맛을 뺀 양파 슬라이스를 넣어도, 오이나, 토마토, 좋아하는 과일을 넣어도
살짝 오븐에 돌린 버섯(레몬즙과 소금뿌려서)을 넣어도 아무것도 없을땐 양상추만으로 먹어도..
모두모두 맛있어요~~ ^^ 살찔 염려도 없고, 건강에도 좋고.
대신 생으로 매일 먹는 야채이니, 조금 비싸더라도 유기농으로 준비해서 먹는데,
김치와 같이 기본으로 자주 먹다보니.. 양상추 한통이 3일이 채 가지 않네요 ^^;;
버섯 외에도, 당근, 감자 등 남은 야채 처리와 찬밥처리에도 괜찮고,
아이들에게도.. 이것저것 반찬하기 싫을 때.. 괜찮은 찬밥까스 한 번 만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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