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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맛집,쿠킹,건강먹거리)/요리:조리

입맛없을 때_반찬없을 때 해먹게 되는 우리집 먹거리들:냉면,비빔국수,초밥,양상추샐러드,고추장부침개

저는 한 겨울에도 냉면을 좋아해요.

거의 주기적으로 땡길만큼..^^;

여름이 되면 더하구요 ..입맛 없을때도 종종 생각이 나기에

집에서 부담없이 자주 해먹는 편이예요 ^^

육수는 시중에서 파는 것을 이용해도 좋지만,  분말형 냉면스프는 타서 드시지 마세요.

MSG가 많이 들어 있거든요.. ㅡㅡ+

저는 배추 김칫국물이나, 물김치,동치미 국물을 이용해서 만들어요.

[ 초간단 냉면 육수 만들어 집에서 먹는 깔끔냉면 ]


간이 기본육수: 물 4컵 + 다시마 1장, 양파 1/4개

동치미 또는 김칫국물 3컵 + 집에서 담근 매실 엑기스 2스푼 +유성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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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마다 매실에 쫘악~~ 깔렸던데요, 매실을 담궈서 절반은 좀 달게, 절반은 당도가 거의 없게 엑기스를 담아두시면,

1년 내내 음식할 때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여름에 건강차로도 마실 수 있고, 달게 담근 매실엑기스는 새콤달콤 소스를 만들때,  팔방미인으로 활약시킬 수 있어요.

새콤 엑기스는 식초대용으로 많이 쓰는데, 개운하고 산뜻한 향이 음식맛을 확~~ 돋궈주거든요.

나물같은 거 초무침 할때도 짱~! ^^

워낙 잘 사용하는 조합이라, 냉면에도 살자쿵 넣어줍니다. 전 ^^


[ 있는 김치로 해먹을 수 있는 간단 비빔국수 ]


마트에서 장볼 때 면만 사다넣어두면, 아무것도 없을 때, 금새 해먹을 수 있는 비빔국수들.


요즘 열무김치가 아주 맛있게 익어서 점심에 자주 해먹어요 ^^



신 김치 쏭쏭썰어서 미리 양념해 둔 후, 김이랑 올려먹으면 아주 제격 ^^

[ 거창하지 않아서 늘 해먹을 수 있는 그린샐러드 ]


소스 : 맛있는 올리브오일 5스푼 +  화이트와인식초 또는 발사믹 3스푼 + 소금 1/2스푼


유럽에서 많이 나오는 그린샐러드형태예요. 과일 갈은 샐러드 소스나, 저도 이것저것 많이 소스를 만들어 쓰는데,

가장 단시간내에 만들어 낼 수 있는 샐러드라, 기본 샐러드로 거의 매일 챙겨먹을 수 있어요 ^^


가끔 밥먹기 싫을 때도 샐러드만 왕창 해서 먹기도 하구요.^^;;


양상추나, 상추를 기본으로 하고, 오이랑 양파 넣으면 아주 맛있어요.

양파는 얇게 썰어서 5분정도 물에 담궜다가 쓰면 매운맛이 좀 빠지고, 아주 잘 어울리구요 ^^


[ 날 흐린날 생각나는 부추 고추장 부침개 ]



 재료: 부추 1/2단,  부침가루 1/2컵, 찰밀가루 1/2컵, 얼음물 1컵, 국 간장 2스푼, 고추장(정확한 개량분량이 생각나지 않아요..

시중에 파는 고추장은 간이 약해서 좀 많이 넣어야 하고, 취향껏..^^;;) 양파 다진 것 1/2개

손발이 좀 냉한 사람한테 부추가 좋다죠..^^

가끔 비오는 날 이렇게 해먹으면 술 생각이 절로 나요..ㅎㅎㅎ

[ 홈메이드표  활어회 생선초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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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찍었던 거라 사진이 영.....ㅠ.ㅠ

제가 회, 초밥 킬러인데요, 회는 주로 평촌수산시장 이나 노량진수산시장에서 많이 사와요 ^^

고정 횟집을 잘 만들어 놓으면, 싱싱한 횟감을 푸짐하게 저렴하게 사올 수 있으니까요 ^^

그치만 가끔은 코스트코에 장보러 갔을 때 코스트코 제주광어도 활용은 하지요 ^^

요건 그 광어로 초밥을 만든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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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초밥의 공통점, 일반 밥보다 물양을 80~85% 정도로 고슬고슬하게 진다는 것이구요,

생선초밥할 땐 다시마 큰거 한 장과 청주 2스푼 넣어서 밥을 지으면 훨씬 맛이 좋아져요 ^^

가끔 코스트코의 광어로 문성실님 레시피를 참고하여 광어 카르파초도 해먹는데요.그것도 별미지용~ ^^

[ 한접시를 해결하는 한 끼니 : 매콤데리야끼 치킨 밥   ]

   매콤 데리야끼 소스 재료 : 다시마물 5컵, 청주2컵, 간장2컵, 올리고당 2컵. 청양고추2개. 생강즙 1스푼, 통마늘 6개. 양파1/2개. 대파1뿌리. 파인애플같은 새콤달콤 과일 2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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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은 제가 퍽퍽살을 싫어해서..닭봉이나 다리 정육 된 걸 주로 많이 쓰구요..

집들이 음식에 보여드린 적 있던 간장소스 튀김도 좋아하지만,

재빨리 할 수 있는 요 것도 부담없어서 자주 먹어요 ^^

닭 밑간하는 것은 일반적인 방법으로 비슷하게 하고 (추가로 허브 가루들을 좀 많이 활용해요 ^^; )

미니오븐에서 소스부어 익힌 후, 마지막 후라이팬에서 한 번 더 졸여줘요.

바쁠땐 생략하지만, 후라이팬에서 단시간내에 한 번 더 졸여주면,

소스맛이 더 진해지면서 맛깔나길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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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에 블로그 삼매경에 빠져서 끼니 놓치기 일쑤가 되면,

귤만두 탕수, 중화풍(?)라볶이 등 희안한 요리도 후다닥해서 얼릉 먹기도 해요.

이웃님들은 반찬이 없을 때 어떤 음식들을 해드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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