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님께 전수받은생강차 만드는 비법(?)이예요 ^^
보통 생강편썰어서 끓여서 드시겠지만.. 할때마다 번거롭고..
전 이거 잘 넘치더라구요~ ^^;;
워낙 감기에 잘 걸리는 냉한 체질이라.. 어머님의 생강차를 맛본뒤 푹 빠져버렸답니다 ^^
살짝 생강향만 감돌고 설탕만 무지 많은 사먹는 생강차와 차원이 틀려요~~
물론 그냥 끓여서 먹는 거 보다도 맛이 훨씬 진하구요~ ^^
무엇보다 날잡아서 해두시면 겨우내내 언제든지 먹을 수 있답니다 ^^
생강을 까기 쉽도록 토막을 내주시구요(껍질까기 쉽게..)
오른쪽에 보이는 그릇은 절구그릇이거든요.. 깨빻는.. 저런거나. 옛날 빨간 바가지있죠?
마찰력이 있는 굴곡있는 거면 모두 ok
예전엔 수저로 일일이 깠는데..벅벅 문질러서 껍질을 까줍니다 ^^
(ps. 너무 깨끗하게 껍질제거 안하셔도 되요~ 어차피 쥬서기에 갈꺼거든요 ^^)
그런데 분리된 건더기에도 많은 생강국물이 있어요.삼베보 등을 이용해서 꽉~ 짜주신후
냄비에 넣고 은근한 불에 끓여줍니다
퍼가실때 간단한 덧글이라도 부탁드려요~안그러면 미워해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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