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갑자기 나가게 된 생일 파뤼...
호주에서 끈끈했던 '미쉘마미' ( 실제로는 최강 동안을 자랑하시는 미혼의 여성이시지만, 엄마와 같이 자상하게 일행을 관리해주셔서 얻으신 별칭)
의 벌쓰데이인지라.. 선물을 고심하다가...
남은 한 시간 안에 만든 못난이 고냥이예요.
인형 맹글어본 적도 없고..패턴이니..바느질이니 죄다 모르는 무식인지라..
또 선무당이 일 저질렀구낭 ~ 하고 눈감아 주세요..ㅎ
저희집에 동거묘 아지때문에 고냥이 모양을 제가 참 좋아하는데,
이웃이신 정소연언니의 작품을 살짝~ 컨닝했어용...ㅎㅎㅎㅎ
물론 원조하고 비교하면 웃음밖에 안나오지만..
하나 맹글어서 선물하고 나니, 막~~ 영감이 떠올라요..ㅎㅎ
담엔 좀 더 나은 녀석을 맹글어서 선물해 볼려구요 ^^
워낙 날조된 고냥이라.. 집에 있는 재료로만...ㅎㅎㅎ
한 시간 남짓의 사투의 현장...ㅎㅎㅎ
선물 전해주러 지하철타고 내방역으로~!!
포장비닐은~ 음식 압축할때 쓰는 압축팩, 나름 튼튼하고 나름 괜찮은 포장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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