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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인테리어,리폼,DIY)/내맘대로:내식대로

셀프 욕실 리모델링의 첫번째 작업인 욕조리폼 : 가시밭 길 걷는중;;;

셀프 욕실 리모델링의 첫번째 작업인 욕조리폼 : 가시밭 길 걷는중;;;

 

제목처럼.. 욕조리폼하고 있는 지금.

가시밭 길을 걷고 잇어요 ..ㅠ.ㅠ

 

겨울에 반신욕하는 거 좋아하고.

또 가끔 욕조에서 이것 저것 씻기도 하고 그래서 살리기로 했는데,

 

욕조가 하얀색이기만 했어도.

자주색이려면.. 그냥 심플한 사각모양이긴 했어도.

을매나 좋으까 싶습니다..ㅠ.ㅠ  

 

 

욕조리폼용으로 고른 타일.

곡면이 워낙 많아서.. 넉넉잡아서 4회배 분량을 준비.

 

화이트 모자이크 타일인데, 무광으로 골랐어요.

 

 

 

 

 

작년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미스트랄 타일과 같은 회사에서 나오고 있는 디젤타일.

 

 

 

가격이 저렴한 녀석은 아니지만.

저렴하게 구해서 너무 기분 좋고,

 

컬러가 전체적으로 너무 맘에 들어서.

화이트 2박스, 블루 1박스, 그린 1박스, 옐로우 1박스, 그레이 1박스 이렇게 모두 6박스를 준비하여

포인트용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1박스에 10*10cm 타일 68장 들었어요.)

 

 

 

큭. 왜 가시밭길인지 눈으로 보이시죠? ;;

주말엔 리폼도 쉬는게 원칙이라..

금욜날 저녁에 조금. 오늘 새벽에 조금 했는데.

 

이거 하다가 벽 타일 작업하면 저 날아다닐지도 몰라요..^^;;

중간중간에 솟은 곡면에 타일 빈 자리는..

깨서 붙이고. 그라인더로 갈아서 붙여야 하구요.

(근데 그라인더의 석재날만 주문을 빠뜨렸다는;;; )

줄눈(매지)작업하면 훨씬 나아지긴 하겠지만..

 

언제 끝을 볼 수 있을지...흑흑

 

 

 

타일을 깨서 붙일지.. 튀어나오게 전부 붙여서 그라인더 작업을 할 건지..

조금 생각중인 부분 ;;

 

 

 

세라픽스중에 7000이 작업하기가 가장 수월한데.

아무리 친환경이라지만..

협소한 욕실공간에서 작업하니..이것도 머리가 살짝 아프더라구요 ;;;

 

본드 시공 싫어해서 마루도 본드시공하는 것은 피하는 셩걱인데..

타일본드..도. 최소화해서 써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