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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맛집,쿠킹,건강먹거리)/요리:조리

추석명절후 남은 두부전을 근사한 샐러드로 만들기

             
     추석명절후 남은 두부전을 근사한 샐러드로 만들기


요리재료
[주재료] 
두부전 4~7개, 오이1개, 래디시 2~3개( 비트나,당근등 다른 색야채로 대체 또는 생략가능)
베이비채소(비타민,청경채 등 샐러드야채) 2줌, 통마늘 4쪽,올리브유 약간

[소스 재료]
다시마 우린물 반컵, 설탕 1Ts,청주 1Ts, 식초2Ts, 레몬즙1Ts, 참깨2Ts, 참기름1Ts, 간장4Ts(안 넣으면
새콤하고 깔끔한 소스가, 넣으면 감칠맛나는 간장소스가 되요)
요리팁
소스를 만들때 다시마를 우린물의 온도가 식기전에 청주와 설탕을 넣어주고, 
이 상태에서 식힌 후 나머지 소스재료를 넣어 잘 섞어주세요 :)  


 

명절들 몸살 안나시고 잘 보내셨나요? ^^;
저는 시댁도 비교적 가깝고, 산소도 가까워서 그리 힘든 명절을 보내진 않았지만.
이번에 연휴가 짧아서 많은 분들이 고생을 많이 하셨을 거 같아요.
집에 와서 짐을 풀고.. 명절 음식을 정리하다 보니, 어김없이 나오는 전들.
그 전들 중. 두부전을 이용하여 후다닥 요리를 해먹었습니다 ^^

몇 가지 생각해둔 명절음식 활용 레시피가 있는데.
몇 일내로 계속 업데이트 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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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준비된 베이비채소를 흐르는 물에 씻은뒤 얼음물에 담궈 놓는다 (아삭하게 하기 위해)
2, 래디쉬는 뿌리부분을 제거하여 씻고, 동글동글하게 슬라이스 한다.
3. 오이는 소금으로 문질러 씻은 후 채칼을 이용하여 얇고 길게 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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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차례상에 올렸던 두부전을 꺼낸다.
5. 두부전을 먹기좋은 크기로 자르고, 편썰은 마늘과 함께 용기에 담은후 올리브유를 살짝 뿌려준다.
6. 오븐에 용기채 넣는다.

* 오븐을 이용하여 좀더 편하게 할 수 있는 팁을 제공하는 것이긴 하나.
살짝 후라이팬에 구워주거나 튀겨주어도 무방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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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그릴모드를 이용해서 9분 돌려주었는데, 이미 익은 두부전이고, 마늘향이 베면서 마늘이 익으면 되기 때문에. 180도로 하거나, 조금 바삭한 것을 좋아할 경우 로스트기능 등 다양하게 이용해도 괜찮을듯~ ^^

8. 다시마를 우린 물에 소스재료를 섞어서 샐러드 드레싱을 만들어 준다.

9. 얼음물에 담궜던 야채들도 건져서. 물기를 제거해 준후. 접시에 담아내면 끝~~

정말 과정컷도 별로 없고, 너무 쉽죠? ^^

두부를 부쳐서 하면 조금 더 시간이 걸리겠지만.

명절때 거의 집집마다 올라가는 두부전을 활용하면.

그야말로 초 간단 스피드 요리로 해먹을 수 있어요.

맛도 깔끔하고. 두부전이 많아서 처치 곤란이라면~ 냉동실에 쳐박지 마시고.

 왕창 넣으셔서 푸짐하고 포만감있는 샐러드로. 또는 한끼 식사로 즐기셔도 됩니다 ^^

어제 오늘. 소고기를 워낙 많이 먹어서..

차례 지내고, 성묘하고  집에 돌아와서.

두부전을 이용한 2가지 요리를 후다닥해서 밥대신 맛있게 먹었네요 ^^

나머지 하나의 레시피도 1~2일내로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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