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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인테리어,리폼,DIY)/소소한 꼼지락

유리's 셀프인테리어: 대동 포인트스티커와 페인팅을 이용한 드레스룸 방문리폼하기

[ 대동 포인트스티커와 페인팅을 이용한 드레스룸 방문리폼하기 ]

이사왔을 당시 꾸민 드레스룸의 방문,

칠판페인트와 오일파스텔을 이용하여 꾸몄던 그 방문이,

더운 날씨에  쳐다보고 있노라니... 더위를 증폭시킬 만큼 눈에 거슬립니다...ㅎㅎㅎ

더우니..리폼은 참자.. 참자 하다가.. ;;;;

결국 좀 시원한 저녁 날, 마음잡고, 화이트에 옐로우, 테라코트, 검정을 조금씩 섞어 조색하여
방문을 리폼하고,

(페인트 컬러에 대해 가끔 질문받는데,
가장 창백하다 싶은 화이트 컬러를 기본으로, 조색제나 아크릴물감 섞어서 조색해서 써요 ^^ )

노약자, 어린이, 임산부도 할 수 있고, 리폼에 '리'짜도 모르신다는 분도 할 수 있는.

포인트스티커 를 이용하여 드레스룸 방문을 살짝 바꿔주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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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분위기랑 비교적 잘 어울리면서,
심플한 느낌의 데코 포인트스티커를 골랐는데,

언제 또 변덕을 부릴지 몰라도^^;;  시원해 보이고, 작은 꼼지락으로 공간변화감도 있고 만족스럽네요 ^^

일반적으로 데코스티커는 빈 벽에 많이 사용하지만,

정해진 공식은 없기에, 가구에도, 저처럼 방문에도 창문에도 셀프인테리어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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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을 붙이기 전에 페인팅한 전후 사진이예요.

겨울엔 나름 카페 느낌도 나고, 그리 밉지 않았던 방문인데..

얼마전부터 제게 천덕꾸러기가 되었던 방문..ㅎㅎ



[ 저처럼 해봐요 요렇게~  포인트스티커 DIY를 통한 방문리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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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데코스티커를 박스에서 빼내서 펼치면, 데코스티커가 붙어있는 것 1장과, 보조시트지 1 장이 있어요.

2.   디테일이 좀 섬세하고 작은 패턴의 경우, 실제로 사용하지 않을 불필요한 시트지가 옆쪽에 붙어있는데, 그 부분을 떼어내야 하구요.

3.   불펼요한 스티커를 제거하면 사진과 같이, 전체적인 모양이 제대로 들어납니다.

4.   말려있는 보조시트지를 반대방향으로 말아서 펴주면, 작업할 때 좀 더 수월하구요.

5.   보조시트지의 뒷면을 제거할 땐, 전체 크기가 크기 때문에, 급하게 확~~~ 벗겨내시지 말구요 (자기들끼리 붙어서 잘못하면 우울한 사태 발생;;

끝면만 살살 벗겨, 데코스티커가 있는 곳에 고정해 놓고, 돌돌말린 장판을 밀듯이 밀어나가면서 이형지를 제거 합니다.  

6.    이형지는 벗겨진 상태이고, 보조시트지의 접착면과 데코스티커가 붙어있는 상태인데, 밀대로 꼼꼼히 눌러줘야 전체가 골고루 보조시트지쪽에  붙을 수 있으니, 놓친 곳 없이 구석구석.

7.    접착이 잘 된 상태이면, 보조시트지를 들어올릴 때 데코스티커가 잘 따라 오는데, 중간중간 안 붙은데가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8.    전체가 다 붙은 상태에서 메인인 의자 부분만 미리 선정해놓은 방문위치에 붙여주었구요 (밀대이용)

9.    의자만 빠진 상태에서, 좌우 의자다리 부분, 전등갓, 전선부, 전구빛모양을 개별적으로 오려놓은 후 (큰 덩어리 작업보다 쉬워요^^)의자다리 좌측 붙이고,

10.   의자다리 우측 붙이고,

 11.   적당한 자리에 전등갓을 붙이고

 12.   전선을 붙이고 ( 길게 2개가 있어서 길이 조절 마음대로~)

 13.   전등빛을 자연스럽게 배치해주면

 14.   사진과 같이 완성되어요~ (소요시간 : 20분 )


정말 간단한 셀프인테리어~ 가격대비, 시간대비 효과만점 방법이니 밋밋한 공간에 한번씩 쓸만한 거 같아요. 지겨워지면 금새 바꿀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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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인테리어,리폼,DIY 자료 공간 : http://glass77.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