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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인테리어,리폼,DIY)/나무로:나무로

철망 +나무로 선반 겸 컵보드 만들기~

주방이 넓지 않은 탓도 있겠지만..

저는 싱크대 위에 많이 올려져 있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

또한 건망증이 심하기 때문에.. 되도록 오픈수납을 선호하죠 ^^

그러다보니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아이템이 선반이 되었네요~ ^^

 

싱크위에 제 자리없이 굴러다니는 머그컵과 식탁위의 약병들이 거슬리어~ 시작한 작업이예요 ^^

 

완성사진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만드는 과정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단면이 3.7cm*3.7cm인 각목을 52cm*2, 37cm*2로 재단해 주었어요~
목공용 본드를 단면에 칠한 후 액자틀과 같이 고정해주고 마를때까지 잠시 기다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연결 작업은 목봉대신 피스로 했구요~
(좀더 정교한 작업을 원하시면 이중기리와 목봉으로 하셔도 되죠 ^^ )
에어컨 실외기 리폼때 남았던 철망을 재단합니다.
철망 고정은 타카가 없어서 작은 못으로 했어요~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왼쪽 사진에 많이 보시던게 눈에 띄시죠?
네~맞습니다~ 제가 자주 리폼에 활용하는 1000원짜리 다이소 발판입니당~~
발판을 잘 분해한후 네조각은 철망을 붙인쪽에 덧대주었구요
(가로쪽은 자르지 않고 쓸 수 있고, 세로쪽만 길이에 맞춰서 재단하심 되요~)
3조각이 붙어 있도록 재단하여 프레임 앞쪽에 선반으로 만들어 주었어요~
앞쪽은 아침마다 먹는 영양제, 청국장 등이 들어있는 조그만 병들을 올려둘꺼거든요
발판을 작은 조각으로 잘라 사포질하고 네임택도 달아준후
인두로 신랑과 제 이름을 새겨주었네요.
작업할때 울집 냥이씨가 하두 간섭을 해서 요건 사진 못찍었어요~
프레임은 바니쉬로만 마감했고,
선반은 바니쉬에 올리브그린 아크릴 물감 살짝 타서 마감했더니 좋아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원래 주방쪽과의 가벽역할을 하는 선반 안쪽으로 설치했어요.
술병을 올려두던 선반은 위쪽으로 올려달아서 공간을 좀 더 확보했구요~
그랬더니 와인잔이 작은 것만 규격에 맞게 되네요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주방안쪽에 컵 걸어놓은 모습~s자고리가 3개 밖에 없네요~ 더 걸 수 있는데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주방쪽 모습이네요~^^    

                                         퍼가실때 댓글 부탁드려요~ ^^ 정리한 시간을 생각하시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