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속의 강화도 동막해수욕장은..
여행에 대해 끊임없이 숨쉬는 나의 말단 신경을 살살 간지럽힌다.
때로는 사진은..
실제 눈으로 보는 것보다도 더 아름답게 담기지만..
그래서 늘.. 대수롭지 않게 지나쳤던 대상들에게
그런 '이면'이 숨겨져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세상의 모든 것이 의미있고 예쁘게 느껴지기도 한다.
추억의 재구성
분명 사진의 80%이상의 역할을 하고 있고.
지금 이 순간 나의 강화도여행의 추억도 다시 재구성되고 있다. :)
나의 필름에 담긴 동막해수욕장은..
어딘지 모르게 이국적이고..
누구의 이야기든 조용히 들어줄 거 같은 상상력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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