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관련 카페에서 꽤 이름을 날리고 있는 주빈..
1층에 스타벅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2층에 당당히 자리잡고 있는 주빈.. ^^
사실.. 정보를 알고 찾아가지 않는 이상..
길가에서는 쉽사리 들어갈 수 없는 카페예요..^^
원두를 로스팅해주는 곳을 찾다가..
여의도쪽에 '주빈'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는데..
이곳 핸드드립 커피가 일품이라는 평이 많아서..
휴일날 랑이와 함께 데이트를 하러 갔었네요.. 벌써 한달도 넘은 일이지만..ㅎㅎ
밀린 사진들이 많아서 무엇이 있나 뒤적이다가.. 주빈이 눈에 띄길래 4월의 어느날..올려보아요..ㅎㅎ
커피맛을 아주 잘 감별해 내지는 못하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아주 훌륭했구요..^^
비흡연실쪽에 앉아서...
랑이와 함께 창밖의 풍경을 바라보면서..
도란도란 오랫동안 이야기하며..
무려 4번이나 리필해서 먹었어요..^^
아는 지인들과의 약속장소로 정하고 싶을만큼..
꽤 매력적인 주빈...
문득.. 그 커피맛이 생각나네요..^^
설탕통으로 쓰고 있는 요 생두통.. 탐나요....ㅎㅎ
저 작은 창너머 있는 쪽이 홀쪽이예요 ^^
저는 핸드드립 온두라스 따뜻한 커피를 시켰고..
랑이는 온두라스 아이스커피를... ^^
주빈에서 경매에 참가하여 국내최초로 낙찰받은 cup of excellence 등급의 원두라네요 ^^
요녀석들.. 도 디피감들..ㅎㅎ
이 생두 마대자루는 왜 탐이 나는 것인지....ㅎㅎㅎ
단체로 있는 생두통들도..
주빈 주인분과 친분이 생긴다면.. 요 통 하나만 얻고 싶어요.. ㅎㅎ
생두 로스팅 기계...^^
그라인더 ...^^
시선은 살짝 사팔이고.. 덧니는 여과없이 나오는 랑이님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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