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로리네 여름준비(패브릭 쑈~~)

다른 분들처럼..집에 봉틀이가 있는 것도 아니고,  홈패션은 더더욱 모르는 무식한 포로리가..

 

패브릭으로 여름느낌을 내본다구 주말내내 라이브쑈를 했답뉘다..ㅡㅡ;;

 

뜻하지 않게 EBS '살림의여왕' 촬영 준비를 하는데...  'summer', 'cool'.. 요런 컨셉을 원하시더라구요..(요기서부터 고생문이 열렸스무니당~ ㅡㅡ^)

 

솜씨는 없지만...후다닥..대충... 아웃렛표 암체어 커버링해주고..이것저것 걸어보았답니다~

 

허접하다 욕하지 마시공(저두 알거든요..ㅠ.ㅠ) 이뿌게 봐주이소.

 

암체어 두개 커버링이 이리도 힘든데..계절마다 소파커버링하시는 분들..존경하기로 했숨당..헥헥

비즈발은 시간이 없어서..완제품 샀어요. 아무래도 시원한 느낌이 날 것 같아서리 ^^ 컴터 놓은 쪽에 두니까..공간분할 효과도 있고 좋으네요~ 

눈에 거슬리던 화분..대충 페인팅하고..허벅지의 압박으로 못입는 청바지 하나 희생시켰숨당..ㅡㅡ;;

그동안 방석으로 대충 가려서 앉긴 했는데.. 왼쪽꺼가 원래 모습이예요.

귀차니즘으로 모른척 외면하고 살았는데.. 커버링해주니까.. 쬐금 더 비싸보이긴 하네요..ㅎㅎ

가로, 세로 10cm로 오려서.. 밸런스 만들기 준비중이어요~

 

위에 사다리는 진짜 초간단으로 만든..간단 소품만들기를 찍어가야 한다하셔서..할줄 아는 것도 별로 읍고..걍.. 절케 날조했답뉘다..케케(방송중에 작업과정 나올껀데..월매나 우습게 나올지 걱정이네요..ㅡㅡ;;;)

컴터책상 만들때.. 발이 들어가야 편하다는 너부리의 주장을 받아들여..(ㅡㅡ;;) 문짝을 짧게 했어요.

그 아래도 허전하니.. 요번에 달아주었지용. (주름 정리를 안하고 찍어서 지져분해보이네요..)

둘다 영화광이라.. 큰 티비를 사긴했는데.. 시커먼 대형 티비도 더워보여..지끈이용해서 살짝 걸어주었어요.

보조주방쪽에서 본 거실모습...아일랜드식탁 이쪽 모습 공개해달라구 하시는 분 있었는데..욜케롬..쪼매 지져분 합니다..그치만.. 편의성 면에선 굳~~~주렁주렁 걸려있는 애들은..천원샵에서 구입할 수 있는 500원짜리 김발...ㅎㅎㅎ  아...여름 준비하다...탈진하겠숨당.오늘 하루는 푹 쉬고 싶었는데..출근을 했네요~ 다들 즐건 한주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