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야 워낙 동물을 조아했지만..
랑이도 무언가를 키워보고 싶어해서... 드뎌..새 식구를 들였답니다~
그냥..애완동물이 아니라.. 하나의 식구로~ 아플때도..귀찮게 할때도 처음 마음으로 돌보겠다는 다짐을 받고.. (저 또한 다짐을 하고... ) 고양이를 정말 사랑하며 키우는 집에서 가정 분양을 받았어요. ^^*
아직 아기가 없기 때문에... 혹자는 아기 가지면 어쩔꺼냐 물어보시는데.. 식구로 맞이한 이상..
쭈욱~ 키울 거랍니다..
전 어릴때부터 집에 고양이, 오리, 강아지, 새 등 온갖 동물들과 모두모두 어울려 지냈는데..
형제가 없는 어린 꼬맹이가 자신보다 약한 존재를 돌보고..배려하는 마음을 배우기엔 그보다 더 좋은 선생님이 없었던 거 같아요.
아기는 무조건 동물과 있으면 안좋다는 요즘 얘기들..
사실이 아니라구 믿구 있구요.
왜냐면 저의 경우는 오히려 동물과 어울려 지낼때.. 알러지 증상이 없었거든요.
한동안 동물 식구가 없던 요즘.. 털코트만 입어도 재채기를..ㅠ.ㅠ
우연히 저의 생각과 비슷한 연구 결과도 발견했답뉘다..ㅋㅋ
http://blog.naver.com/fairygreen/10004666778 < -궁금하시면 클릭~~^^*
각설하고...
부산에서 서울까지 긴긴 여행을 하며..울집에 온 냥이군입니당~
이름은 "아지"~ ㅎㅎ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의 콘솔박스위에서 일명 식빵 자세를 하고있는 아지입니다~ 으이구 기여버라~
집에 온뒤로는 이녀석..에어컨 바람이 나오는 곳만 찾아다닙니다.
부산에 비해서는 아무래도 더운 탓이겠지만.. 컴터하다 깜딱 놀랬답뉘다.. ^^;;;
사진만으로보면..마치 ..일부러 집어넣은 듯한 학대의 삘이~ 나는 군요.. 절대 아닌 거 아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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