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감성매거진 행복한오후' -솜씨좋은 집 촬영기~^^*

처음 강보경 작가님께 전화받은 건 작년 11월쯤이었던 거 같은데...

 

이런 저런 엇갈림으로.. 이번주 화요일에 촬영을 하게 되었네요 ^^

 

강작가님 사전미팅으로 집에 방문하셨을때 첫 느낌은.. 참 예쁘장하신 분이 밝으신데다가 말씀도 잘하셔서

 

예쁜 카나리아 새 같은 느낌이었답니다 ^^;

 

바로 전에 찍은 웰빙하우스 촬영때는 제 컨디션이 안좋았는지 다소 힘들었던터라..

 

은근히 공중파에 대한 부담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었는데....

 

놀랍게도 넘넘 분위기 좋았던 촬영팀 덕분에..오랜 시간이었지만 아주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어요.

 

리포터 분이신 "김윤희"님~ 여자인 저에겐 선망의 대상이었구요.. (넘 이뿌신데..성격도 좋으시더라구요 ^^)

 

촬영감독님,  피디님, 조명담당하셨던 분 모두 유머러스하고..따뜻하셔서 참 감사했어요 ^^

 

여지껏 출연하셨던 분들처럼 엄청남 솜씨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초보도.. 누구나 할수 있다는 차원에서..

챙피한 부분까지 낱낱이 공개된 방송입니다..ㅋㅋ

 

방송일은 1월 22일(월)이구요KBS 2TV낮 12:10부터 시작인데..솜씨좋은집은 대략 30분정도부터 방송되는 거 같더라구요.

마치 제가 스텝인양......^^;;;

스토커 컨셉의 피디님 배경으로 ^^;; 김윤희님은 실물이 훨씬~~ 이뿌세요 ^^ 전 아줌마네요 ㅠ.ㅠ

양머리 수건 접는 과정 넘넘 재밌었어요 ^O^  저보다 나이가 훨씬~~ 많으신데..저보다 더 어려보이시니..대체 비결이 멉니까...흑흑..

저 협소한 욕실에서 연기까지 했어요 ㅎㅎ

촬영땜에 이리저리 쫒겨다니던 아지..밤이 되니 지쳐 피디님이 벗어놓은 잠바위에서 기절했네요 ^^;;

스텝들과 기념촬영~~~ 그런데..촬영감독님 얼굴이 깜짝놀라게 크게 나와서.....ㅋㅋ

 처음꺼 삭제하고 올려달라는 조건으로 다시 촬영했어요~ ..근데..요거 올린 거 아시면 화내실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