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인테리어,리폼,DIY)/쉼터:우리집
조롱조롱 엽서를 걸은 정겨운 느낌의 조명 IN 나만의 북카페 with 캐빈램프
최유리
2009. 4. 6. 01:50
조롱조롱 엽서를 걸은 정겨운 느낌의 조명 IN 나만의 북카페 with 캐빈램프
심플함이 매력인 녀석.
등갓이 없어서 25와트 삼파장 볼전구 다섯개면 왠만한 넓이의 침실, 거실도 커버가 될 녀석.
다른 공간에 비해 색을 줄이고. 깔끔하게 가고 있는 나의 공간에
어울릴 녀석이라 생각했다.
이렇게만 달아도 심플하고 좋은데.
갑자기 또 나의 주렁주렁 병이 발동 ..ㅎ
전구 사이사이에 엽서를 좀 달아볼까?? 생각하고는.
현관쪽 가벽으로 쪼르르~
현관 가벽에서 제일 맘에 드는 엽서 다섯장을 들고 와서.
브라운 스트링 끼워 전구 사이사이에 끼워놓으니
살짝. 나답다는 생각이 든다.:)
너무 줄이 딱 맞춰진 느낌보다..
정돈이 된듯 안된듯.. :)
나만의 빈약한 북카페에.
책 두권이 늘었다.
나를 위해 고민고민하며 준비해주신 (정말 고마와요 두분 )
한 눈에 딱 맘에 들어.
선물해 주고 싶은 두 사람이 퍼뜩 떠올랐던 "구름빵 "
그리고 멋진 원우씨의 책 청춘질문 "유니크 "
책에 대한 리뷰는 다음에 따로 하기로 하고...
조명 교체로 좀 더 아늑한 북카페는.
( 미뉴엘 - 5등 조명 판매처 : 캐빈램프 http://www.cabinlamp.co.kr )
이제 책이 조금씩 채워지길.
아랫칸에 쥔장의 서투른 솜씨로 문짝이 생기길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