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로리식으로 해본 월남쌈~^^
지난 주말..'코스트코' 갔을때 사고 싶었던 식재료는 다 산 것 같습니당..^^
그중 하나가 '라이스페이퍼'였는데 양~ 무쟈게 많습니다..ㅎㅎ
이건 사실 요리과정이랄 것도 없고.. 재료만 채썰어서 고루고루 준비하면 되는거라,(사실 이부분이 좀 어렵고 오래걸리긴 합니다만...ㅡㅡ^ 가끔 채칼의 유혹을 느끼지만 당분간 칼질의 숙련도를 높이기 위햐 걍~~ 합니다.ㅋ 울 엄마나 어머님보면 샤샤샥~~~훔.. 존경스러..ㅋㅋ)
누구나 손쉽게 해먹을 수 있을 거 같아요.
생야채를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 좋고, 맛있게 먹었는데, 속도 편안하고 좋더라구요 ^^*
[ 재료 ]
(쌈재료)
라이스페이퍼 20장(100장들이 4묶음에 만원정도 했던 거 같네요 ^^), 집들이때 사두었던 베이컨(소고기든 닭고기든 있는 거 쓰면 되요~), 계란2개(지단부칠 것), 숙주(한봉지 사서 반봉지 쓰고, 나머지는 나물로 무쳤네요 ^^), 파프리카(마트에서 넘 싸게 건져서 흐뭇 ^o^), 당근, 비트(요것두 냉장고에 얌전히 있는 녀석 발견..ㅎㅎ), 파인애플, 샐러리 약간, 오이피클(피자먹을때 오는 달콤한 거 ^^)
(소스재료)
간장, 마요네즈, 설탕, 식초, 겨자, 파인애플 국물, 레몬즙
[ 만들기 ]
(소스만들기)
간장과 마요네즈 겨자, 식초 비율을 2:2:1:1로 넣고, 설탕 한스푼을 넣어서 한가지 소스를 만들고,
가스오부시간장에 레몬즙, 파인애플 국물을 2:0.5:1의 비율로 만들어서 또다른 소스를 만들었어요.
까나리액젓 소스도 해볼까 했는데..액젓 하나 사러 가기가 그래서...^^;;
재료는 전부 먹기 좋게 채 썰어 두고, 숙주는 살짝 데쳤어요 (생으로 먹어도 되는데, 취향대로 하시면 될 것 같고..), 식당에서는 페이퍼에 말아서 이뿌게 담아주지만.. 라이스페이퍼만 준비하고, 큰 대접에 뜨거운물을 덜어놓고, 한장씩 담갔다가 직접 싸서 먹었어요.
싸먹는 재미(?)도 있고, 준비과정을 좀 더 줄여주니까 더 편하죠 ^^
재료 넣고, 겨자가 들어간 소스 뿌려서 싸서 바로 먹어도 맛나고, 파인애플이 들어간 간장소스에 한 번 더 찍어먹어도 맛나요 ^^ (상큼한 맛이 일품~)
다른 소스 만드는 tip!(네이버 지식인에서 발췌했어요)
vivies
2005-05-17 12:29 까나리 액젓이나 멸치액젓에..비율을 액젓: 물=1:4 정도로 하시고.. 고추 다져넣고.. 식초, 설탕 적당히 맛보면서..넣으면..아주 맛잇어염.. 거의 매장이랑 맛 같아욤...^^ 쉬워요..해보세요.
yjungkim80
2006-05-27 13:13 제가 호주에서 즐겨먹었던 방법인데요 파인애플캔 의 쥬스를 반정도 붓고 거기에 휘시소스를 1/5정도 넣구요(기호에따라 양조절하심돼요) 태국고추 잘게 썰어한개 아니면 아주매운 청양고추 씨빼고 두개정도 잘게 썰어넣으시구요 파인애플 슬라이스 2개를 다져서 넣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땅콩을 한주먹정도 다져서 넣어주시면 최고의 소스가 됩니다 만약에 양이 많이 남으시면 삼겹살구워드실때 찍어드시면 정말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