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함/사람내음..
오렌지카운티의 가을..
최유리
2007. 11. 8. 13:53
'콩콩'이란 이름처럼.. 내 가슴을 '콩콩'뛰게 만들었던..오렌지카운티...
그곳에 다녀온뒤.. 전 다시 행복해졌어요..
인테리어도 힘들기만하고... 밥해먹기도 힘들고...
늘 졸졸 따라다니는 감기기운으로 만사가 귀찮을때...
고속버스를 타고.. 소풍가는 아이처럼.. 그렇게 설레이는 발걸음을 떼어..
밀리는 단풍행렬속에서도 부푼기대감으로 도착한 그곳..
왜..다들.. 그렇게..감탄해마지 않았는지...
한눈에.. 느낄 수 있었던 그곳..
그곳에선..전 행복과 감동을 한 아름 안고 돌아왔어요.
그래서..
콩콩언니에게 너무 감사하고..
오렌지 카운티가..
너무.. 좋습니다.. (아.. 이..짧디짧은 표현력...^^;;)
오렌지카운티는.. 어느곳에서도 구경하기 힘든.. 깊고..멋진 가을속에 있었어요.
그리고...
그 안에..
담백하기 그지 없는..예쁜 사람..
건강하고 소박한 삶을 꾸려가는 그녀가 있었구요..
그녀를 좋아하는 사람들.. 무지 많은데..
저도 그 줄에 서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