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인테리어,리폼,DIY)/구멍가게 재활용장

다이소발판으로 초록이들 이름표 맹글어줬지요~^^

최유리 2006. 7. 19. 07:15

레테님의 아이디를 보구서...느무 훌륭한 아이디어라 생각했었어요.

 

초록이들 이름을 돌아서면 잊어버리고.. 새로운 녀석이 들어오면 앞서 녀석넘을 까묵어버려서..

 

벼르던 작업을 해야겠다고 맘먹은 순간~

 

띠리링~~~~ 또 ~제 눈에 들어오는 다이소발판 녀석~ㅋㅋ

 

프로방스 창도 맹글고, 조리대 걸이도 맹글어 주고.. 가끔 유용하게 쓰이던 요넘이~

 

오늘 또 간택이 된 것이 아니겠스무니까? 성은을 넘 자주 입나? ㅋㅋㅋ


 

치즈~~~기념촬영~~ㅎㅎㅎ
천원짜리 다이소 발판~ 사실 요건 리폼을 위해 있는 듯 해요. 나무가 약해서 발판으로선 기능이 영~
 
대신 소품만들기위해 연장없이 주무르긴 딱 ~~제격이죠~ 어쨌든 나무이니..느낌도 좋고~!!
 
또~ 작업에 열중하다보니..이번에도 작업컷은 못찍었숨당..ㅎㅎ
 
사진 처럼 발판 패널 두깨가 이름표 맹글기에 딱이거든요. 적당한 길이로 보시는 것처럼 토막낸뒤~
 
참 거칠고 엉성하게 잘랐죠? 근데..사포질 몇번이면 동글하게 금방 마무리 되욤..ㅎㅎ
 
다소 빼딱하고~ 조금씩 모양이 달라야 재밌노라구 주장하며~ㅋㅋ
 
인두로 원하는 글씨를 새겨주어요~  

맨처음 써준 이름이 요 녀석이예요. 근데.처음이라..글씨가 오른쪽으로 몰렸네요. ^^;;
이역시도 개성이라 또 우겨보며 패쑤~~!!
마지막으로 젓가락을 실리콘으로 붙이면 끝~~~!!
 
인두로 작업할때 '나무타는 내음' 참 좋던데요.. 빗소리 들으면서 ㅎㅎㅎ
 

욜케~~~ 꽂아보구~~~!!

욜케도~~~~~!!!   이제 안 까먹을께..ㅎㅎ
 
참 간단하면서도 정감가는 이름표입니당~ 이웃님들도 함 해보시길~^^*
 
마지막으로....
 
이름을 몰라 이름표를 만들어주지 못하는 요아이들의 이름을 수배합니다~!!!
 
아시는 분들은 꼭 ~~~알려주세요~~ 흑흑 ㅠ.ㅠ
 
어머님께서 주신 화분인데..이름을..영~~~~
울 랑이 너부리는 이걸..;땅그지'라 부릅니다..그래서 울집에 온 이래 쭉 땅그지로...ㅠ.ㅠ

요녀석도 이름을 몰라요~ 꽃대도 나오고 아주 작은 흰꽃도 피고 그러던데..
글구 나뭇잎 끝이 조렇게 조금씩 말라가는 건..
넘 햇빛이 강해서 일까욤? 초록이 고수님들 고견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