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같은 기념일 추천와인:빌라 마르티스 랑게 로쏘 & 모스카토 다스티

화이트데이 같은 기념일 추천와인: 빌라 마르티스 랑게 로쏘(Langhe Rosso "Villa Martis") & 모스카토 다스티 (Scagliola Moscato d`Asti "PRIMOBAC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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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을 꼭 특별한 날에만 마셔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데이트를 하는 연인들. 기념일은 맞은 부부들.. 생일을 축하해주는 사람들이.

조금은 특별한 날에 어울리는 와인들을 종종 찾아볼 때가 있다.

 

개인적으로 기념하고 싶은..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은 그 날에..

꽤 어울리는 조합이라 생각했던 2개의 와인.

 

빌라 마르티스 랑게 로쏘 & 모스카토 다스티 프리모바치오

 

 디저트 와인 모스카토 다스티 프리모바치오에 대해선 앞선 포스트에서 언급했었고 (+ 관련 내용 보기 )

모든 고기 요리에 잘 어울리는 마르티스 랑게 로쏘의 경우에는.

꽤 폭넓은 메인요리를 커버할 수 있을 듯 하면서.

블랙베리향과 오크향이 묘하게 어울려서 특히 맘에 들었었다

 

 

* 생산년도 : 2004년/2005년

* 등 급 : D.O.C

* 생산 지역 : Barbaresco, Piemonte

* 포도 품종 : Nebbiolo 40%, Barbera 60%

* 알코올 도수 : 13.5%

* 색 상 : 짙은 석류빛이 감도는 루비색

* 아로마 : 강렬하며 농후한 잼, 딸기류의 과일향, 바닐라 향이

돋보임

* 맛 : 블랙베리, 오크, 삼나무 위안스, 풀바디 하며 섬세하고 엘레강스한 느낌           구조가 잘 잡힌 복잡 미묘하며 조화로움이 잘 느껴지는게  특성

* 추천음식 : 모든 고기류, 쏘세지 및 저숙성 치즈

* 시음온도 : 16 ~ 18 ℃

 

 

 

짙은 석류빛이 도는 루비색이라 표현된만큼..

기념일을 좀 더 근사하게 빛내줄 컬러감. :)

불빛아래 짠~~하며. 너무 예쁘단 생각을 했었다.

 

우리가 먹었던 스테이크는 물론.  모짤렐라 치즈요리, 버섯요리에까지 고루 잘 어울렸고.

최상의 네비올로’ (Nebbiolo) 품종으로 생산하고 있는 바르바레스코’ (Barbaresco DOCG)의 와이너리 Gresy 의 와인으로

이상적인 남향의 포도원 입지와 비옥한 이회토 토양, 그리고 재배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조합이
최상의 떼루아를 형성하고 있다는 명성을 상상할 수 있게 해주었다.

 

메인요리에는 빌라 마르티스 랑게 로쏘를. 후식요리에는 모스카토 다스티 프리모바치오를 골라보면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