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과 발에 다한증이 있어서 늘 땀과 전쟁하는 진군.
역시나 여름이면 모기와의 전쟁입니다..
모기가 진짜 헝그뤼 해야 저한테 접근하는 반면..
진군은 늘 모기의 원츄 대상이고 밥이거든요 ^^;;
진군을 위해 요즘 쓰고 있는 제품...
화학적인 향을 굉장히 싫어해서 방향제도 안쓰는 제가..
모기약에서 나는 반갑지 않은 향때문에 그간 괴로워 했었는데..
이 제품은 저의 그 '괴로움'을 해방시켜주네요.
심장사상충에 대한 추가 정보 :
심장사상충은 흡혈하는 모기가 유충을 옮기는 기생충성 전염병으로
심장사상충 유충이 혈액속에 있는 개나 고양이를 모기가 흡혈하면서 심장사상충 유충을 섭취하면
성장한 유충들은 모기 몸속에서 감염력이 있는 3기 유충이 된다.
해당 모기가 흡혈할 때 3기 유충은 개의 몸속에 들어가게 되고 흡혈부위를 통해 들어간 유충은
50-70일 동안 5기 유충으로 성장 한 후 정맥속으로 침투하여 폐혈관에 손상을 주게 되는데,
혈류를 막아서 헐떡거리게 되거나, 심하면 심장마비로 죽게된다.
감염 후 치료가 적절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100% 사망에 이르기 때문에 반드시 예방 해야 한다.
(사실 이에 관한 의견은 조금 분분한데, - 약 자체가 독성이 강하다는 - 현재 동물병원에선 예방접종을 하고 있죠 ..)
모기와 좀 멀어질 수 있는 생활 수칙
-모기 유충이 자랄 수 있는 물이 있는 곳을 없앤다.
싱크대나 화장실은 가급적 마른 수건으로 자주 닦는다.
-몸은 청결하게 하여 체취를 없앤다.
모기는 땀 냄새나 젖산 냄새 등을 맡고 달려들기 때문에 잠자기 전에 깨끗이 목욕을 하는 것도 모기를 피하는 한 방법.
-밝은 색의 옷을 입도록 한다. 모기는 어두운 색을 좋아하기 때문에 밝은 계통의 옷을 입으면 모기의 접근을 막을 수 있다.
-향수 사용이나 짙은 화장은 자제한다.
모기는 향이 강한 비누나 스킨 냄새를 맡고 달려들기도 한다.
-몸에 딱 붙는 옷은 피하고 헐렁하게 입는다.
야외에서는 두껍고 매끄러운 천의 옷을 입는 것이 좋다.
-발을 깨끗이 씻는다.
모기가 특히 좋아하는 냄새 중의 하나가 발 냄새. 여름에는 땀이 많이 나는 데다 하루 종일 신발을 신고 통풍이 되지 않는 상태이기 때문에 발 냄새가 진동한다. 자주 신발을 벗어 통풍을 해주고 냄새를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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