뻑적지근한 리폼을 한뒤.. 항상 마무리 단계에서 게으름을 피우는 포로리..
전에 욕실에 비하면 무쟈게 깨끗해 보이지만..
살짝 심심한 감이 있는 공간에 호작질 좀 해보았어요 ~ㅋㅋ
인부를 부르지 않고 할 수 있는 모든 것은 직접 교체했지만..
변기 잘못 뜯었다가 '봉변'달할까 싶어 당시에 갈지않았거든요.
근데 이 누리끼리한 변기색상이 화이트욕실에서 계속 거슬리더라구욤,
거기다 쓰던 비데는 또 왜케 누리끼리 한지... ㅡㅡ;;
그래서......내가 왔잖아~~!!! ㅋㅋㅋ 화장을 샤샥샥~~~해줍니다~!!
아크릴 물감 조색하는 작업 재미있어요~ 흠흠 ^^
(흰색과 올리브그린색을 3:1 정도로 섞어주어요`~~)
욜케 변기 뚜껑에 칠을 해줍니다..
물론 젯소를 바른 후에 작업했구요. 물 거의 섞지 않고 약간 되직하게 하니
뚜껑의 스크래치들도 많이 가려지더라구욤 ^^
손님 왔을때는 뚜껑 닫아놓구 싶어서.. 힘을 줬는데.. 뚜껑에 넘 힘을 줘서...
안쪽은 허접모드가 되버렸어욤..ㅡㅡ;;;
포크아트같은 걸 배운 적이 없어서 좀 허접하지만..
포로리가 그린 것중에는 그런대로 바줄 만 한 거 같아요...나름 위안~ ㅎㅎ
완성후 잘 말려서 바니쉬 쓱쓱~~~
안쪽은..ㅋㅋ 넘 대충그렸네욤..몇일있다 손을 좀 봐줘야 할듯~ ^^;;;
변기뒤에 보이는..갠적으로 맘에드는 체크천들은 대충 둘러주었는데..
저희 욕실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욤..그쵸?
벽에도 군데군데 그림그려주고~ 욕조쪽에서 찍은 모습~
체크천이 상큼하네요.. 저것두 대충 프릴잡아서 달아준거예요 ^^
그림그리고 에코마트서 산 천원짜리 병으로 나름 연출~ ㅋㅋ
정면에서 봤을때 병에 나무 꽂은 듯 정확했는데...
좀 왼쪽에서 찍었더니.. 삐따닥 하네요 ㅎㅎ
아래는 리폼하기전 불과 두달전 모습이죠 ^^
확실히 많이 달라진 거 같아요 ^^
이상..변기뚜껑 리폼 화장한 후 쬐금~~~ 이뻐진 모습이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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